묘(妙)의 글자는 부처님이시다

白道 박만주 2016. 7. 23. 10:10

묘(妙)의 글자는 부처님이시다

『묘법연화경 』「견보탑품(見寶塔品)」제11에 가로되

"내가 불도를 위해 한량없는 국토에서 처음부터 지금까지 여러 가지

경들을 널리 설하였으나 그 가운데에서 이경이 제일이니라.

만약에 지니는 사람이 있다면 곧 부처님의 몸을 지니는 것이 되느니라."

(我爲佛道於無量土從始至今廣說諸經而於其中此經第一

若有能持則持佛身)고.

천태대사가 가로되

"일일문문(一一文文) 이는 진불(眞佛)이니라." 운운.

묘(妙)의 문자는 삼십이상(三十二相)·팔십종호(八十種好)·원비(圓備)하신 서가여래(釋迦如來)이심을 우리들의 눈이 무능(無能)하여서 문자(文字)라고 봉견(奉見)하는 것이니라.

비유하면 연꽃의 열매가 연못 속에서 생겨남과 같으니라.

그 연밥이 있다는 것을 나이가 많은 사람은 눈이 어두워서 보지 못하느니라. 밤에는 그림자가 있어도 어두워서 보지 못함과 같도다.

그렇지만 이 묘(妙)의 글자는 부처님이시니라.

또한 이 묘(妙)의 문자는 달이고 해이며, 별이고 거울이며 옷이고 식(食)이며 꽃이고 대지(大地)이며 대해(大海)이니라.

일체(一切)의 공덕을 합쳐서 묘(妙)의 문자가 되셨으며 또는 여의보주(如意寶珠)의 옥(玉)이니라.

나무묘법연화경

나무 평등대혜 실상묘법연화경

[출처] 묘(妙)의 글자는 부처님이시다|작성자 환래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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