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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원통(耳根圓通)과 관음주송(觀音呪誦)을 하는 법
白道 박만주
2016. 8. 28. 10:03
이근원통(耳根圓通)과 관음주송(觀音呪誦)을 하는 법
 1.이근원통(耳根圓通)이란 무심(無心)으로 부른 관세음보살(觀世音菩薩)을 일심(一心)으로 (觀)하여 관세음보살과 내가 하나로 계합(契合)이 되는 것을 이근원통(耳根圓通)이라 한다.
비로자나불의 지권인(智拳印) : 淸淨法身과 報身,化身이 契合 = 이근원통(耳根圓通) = 부르는 者(無心)와 듣는 者(一心)의 契合 = 무심(無心 : 淸淨) + 일심(一心 : 智慧) = 淸淨한 本心을 直觀함 = 염주(念珠: 念念相續) = 無心을 一心으로 꿰뚫어 봄(直觀) = 진공묘유(眞空妙有) = 止觀雙修 = 諸法實相 = 圓成實性 2. 관음주송(觀音呪誦)을 하는 법 관음주송을 할 때에도 무심(無心)으로 부른 관세음보살을 일심(一心)으로 관(觀)하여 관세음보살과 내가 하나로 계합(契合)이 되어야 한다. 내가 부른 관세음보살 소리를 듣는 나는 무심(無心)이 되고 관세음 소리를 듣는 이를 관(觀)하는 나는 일심(一心)이되어 일심이 무심과 계합하는 것이 불심(佛心)이다. 이렇게 념념상속(念念相續)되게 자꾸 부르다 보면 탐진치 삼업(三業)이 빠져 나와 번뇌(煩惱)가 보리(菩提)가 되어 일심(一心)줄에 꿰어져 염주(念珠), 즉 보주(寶珠)로 변한다. 이 때 내가 무심(無心)으로 부른 관세음보살은 관세음보살이되고 관세음보살 소리를 관(觀)하는 나는 일심(一心)이 되어 관세음보살과 내가 하나로 계합(契合)이 된다. 그래서 업장(業障)이 소멸되고 지혜(智慧)가 나타난다. 무심으로 숨을 들어 마시면서 관세음을 부르고 숨을 내어 쉬면서 일심(觀)으로 보살을 부르면 관세음보살과 내가 계합이된다. 오직 무심(無心)으로 부르고 일심(一心)으로 관(觀)해야 지관쌍수(止觀雙修)가 되고 진공묘유(眞空妙有)가 되어 마음이 맑고 밝아진다.
 백도(白道) 박 만 주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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