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하지관의 25 방편 - 불교수행편

白道 박만주 2017. 2. 26. 09:31

마하지관의 25 방편 - 불교수행편

천태는 좌선이라는 것을 해 내기 위한 준비단계가 필요함을 강조한다.

한 마디로 수행에 들어가기 위해 몸과 마음을 다스리는 방법이다.

먼저 간단히 정리하자면,

1.다섯가지 여건을 갖춘다

가.계율을 청정히 지킨다.(계율에 경직되지 말고)

나.의복과 음식을 갖춘다.(추위에 떨지말고,배고품에 허덕이면 공부에 도움이 않됨)

다.고요한 곳에 한가롭게 거처한다.(굳이 특정한 장소를 고집하지 말 것)

라.일상생활에서 벌어지는 모든 헛된 노력을 그친다.(공부에 방해되는 것은 줄여라)

마.도를 닦는 것을 도와주는 사람을 구한다.(선지식)

2.다섯가지 욕심을 경계한다.(색성향미촉에 해당하는 각각의 욕심)

3.다섯가지 개를 버린다.(蓋는 본래의 마음을 덮는 것 즉 번뇌)

가.탐욕

나.진애(화는 가능한 피한다)

다.수면(적당히 잘 것)

라.도회(들뜨거나 근심 걱정 후회하는 것)

마.의심; 내가 과연 할 수 있을까?

스승이 제대로 일까?

가르침이 맞나?

4.다섯가지 일을 조복한다.(조복은 억누르는 것이 아니라 적절히 조절한다는 의미)

가.조식(調食)

나.조면(調眠)

다.조신(調身)/조식(調息)/조심(調心)

5.다섯가지 법을 행한다.(무언가를 원하고,노력하고,성취하는 과정을 행하는 것)

가.욕(欲); 욕계에서 초선에 이르고자 하는 것.

나. 정진(精進);노력하는 것.

다.염(念); 항상 초선을 염하는 것.

라.교혜(巧慧); 초선을 존중하고 귀하게 여기며, 욕계는 중생을 속이므로 증오할 만한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

마.일심(一心); 일심으로 뜻을 오로지 공부에만 두는 것.

출처 :좋은 사람들의 홈 원문보기▶ 글쓴이 : 해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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