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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책 읽어주는 요령 쉽고 간단하게

白道 박만주 2017. 7. 12. 18:00

친구와 음식을 만들어 먹었어요.
어렸을 때 이후로 이런 적은 처음인 거 같군요.
매일 만나서 사 먹기 바빴는데 오랜만에 만들어 먹으니까
요게 음식인가 할 정도로~ 맛이 없었지만 그렇다해도
웃으면서 이야기할 수 있는 추억들이 생긴 거 같아요.


그런데 음식은 진짜 맛이 없으니까 거의 먹지 못하고 버렸습니다.
하하. 결국 배는 고파서 시켜 먹었지만 그렇다해도 만들었다는 거에 대해서
의미를 두고 싶습니당. 괜찮은 추억들을 만들었어요.
근데 담에는 음식을 맛깔나게 만들어주고 싶습니당.


애에게 책을 읽어줘야 하는 시점이 오는거죠.
지금까지는 귀찮았었지만, 저도, 아이도 두뇌발달을 해야할 시점이라고 생각하죠.
많이 보여주고, 많~이 들려주며 이런저런 얘기를 하는 것이
아이에게도 나…에게도 가장 좋은 일이란 것을 잘 알고 있네요.
애에게 책을 읽어주는 법은 어렵지 않죠.
좀 어색한 연기여도 좋으니 강약을 넣어주면서 읽어주세요.


사납고 위엄있는 사자면 사납게 약한 토끼라면 귀여운 목소리로써.
예쁜 여우면 목소리를 귀엽게 해주는 것입니다.
그렇게 애기와 같이 말을하면서 동화책을 읽어주는 것이 정말 좋군요.
엄마와 아버지가 읽어주는 책도 좋은거지만
가~끔 CD를 틀어서 읽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네요~


다양한 배경음악과 더욱더 풍부한 목소리.
그리고! 한결 더 현실성 있는 그 목소리에 아이들의 두뇌가 쑥쑥 자랄 겁니다.
애에게 책을 읽어주는 법은 생각했던 것보다 힘들지 않습니다.
아이들 곁에서 그냥 최선을 다해서 읽어주시면 되네요.
굳이 쉽지않게 무엇을 사고 뭘 어찌 해야 하는 게 아니랍니다.


그~냥 부모님의 마음으로, 또 아이의 맘으로
기분좋게 들어주면 좋겠구나라는 마음가짐으로 읽어주세요.
그러면 애들에게 동화를 재밌게 읽어주는 부모님으로 기억에 남을 거에요.
그리고! 애들이 한글을 조금씩 알기 시작하면 함께 읽어가면서 역할을 분담하는 것 또한
책 읽는.. 데 아주 큰 도움이 된답니다.
애에게 책을 읽어주는 법. 이 정도만 아시면 충분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