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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지 수명은 좀만 노력하면 쭉쭉 늘어납니다.

白道 박만주 2017. 7. 13. 15:00

예전에 그날은 비가 무진장 내리는 날이었습니다.
그날 저는 우산을 가져오지 않았어요.
진짜로 고생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가 생각나서 항상 우산을 챙겨다녔죠.
그러다가 보니 항상 들고 다니는 버릇이 생겼어요….
덕택에 가방이 무거웠답니다.
뭐, 그렇다해도 자연이란 존재는 저에게
날씨까지 알려주지 않으니까 들고 다니는 것이 맘이 편하답니다.
기상예보도 잘 믿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냥 제가 챙기고 다니는 것이 편하다고 생각해요.


건전지 약이 다 되었을 때.
조금 더 사용할 수 있답니다.
짠돌이인 우리 아버지가 하는 방법이에요.
아주 급할 때 쓴다면 좋더라구요.


뭐지, 저역시도 이거 때~문에 꽤 덕을 본 적이 많아서
ㅋㅋㅋ 아버지가 어째서 이렇게 쓰는건지
그 당시엔 이해가 가지 않아가지고
그것이 너무나 싫었고 새로이 사면 되지 않을까나?
이러한 생각을 했는데... 생각해보니 이렇게 쓰시는 까닭이 다 있었더라고요.
제가 아버지를 짠돌이라고 말하지만은
절약이 진짜 몸에 써져있을 정도까지 대단한 분이네요~


짜...짠돌이는 맞지만요ㅎㅎ
하지만은 고런 아버지가 활용하는 몇가지 노하우는
지!금! 제가 이렇게 실생활에서 잘 이용하고 있답니다.
건전지 약이 다 되었다 싶으면
망치나 드라이버로 4~ 5번정도 옆 면을 쳐주게되면
약간이나마 건전지가 동작을 합니다.


뭔 원리인지는 잘 알수없지만
엄청나게 신기하기도 하고 급할 때 유용하군요.
급할 때 건전지 수명을 쪼금 늘려서 사용하게 되는 거죠 뭐.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