白道 박만주
2018. 2. 26.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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無色界 : 4 天
무색계란 無色定을 닦아 受生하는 하늘로 순전히 정신적인 세계이며 三界중 가장 수승한 곳이다.
그리고 무색정에는 四無色定이라고 하여 空無邊處定,
識無邊處定,無所有處定, 非想非非想處定의 넷이 있으므로
자연히 이에 따라 四天이 있게 된다.
1. 공무변처천(空無邊處天) ; 욕계와 색계의 모든 색법을
싫어하고 벗어나려 無色定을 닦되 색의 想을 버리고 虛空觀
을 닦는 이가 태어나는 하늘이다.
2. 식무변처천(識無邊處天) ; 앞의 공무변처가 오히려 바깥
허공이라는 대상이 있으므로 이를 싫어하고 한 걸음 더 나아
가 주관인 識이 무변하다는 이치를 알고 수행하여 태어나는
하늘이다.
3. 무소유처천(無所有處天) ; 앞의 식무변처가 오히려 식이
라는 所有感이 있으므로 이 마저도 싫어하고 한 걸음 더
나아가 空도 識도 전연 所有가 없다는 무색정을 닦아 이
定力으로 태어나는 곳이다.
4. 비상비비상처천(非想非非想處天) ; 삼계중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하늘이라는 뜻에서 有順天이라고도 한다.
이 하늘을 비상비비상이라 하는 이유는 식무변처정은 무한한
식의 존재를 觀想하므로 有想이요 무소유처정은 공도 식도
존재하지 않는 것을 관상하므로 非想인데,
이것은 유상을 버리므로 비상이요 비상도 버리므로 비비상
이라고 하는데 이러한 定을 닦아 그 定力으로 태어나는
하늘 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 옮겨온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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