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통의 원인 및 확실한 치유 방법
두통의 대부분은 머리에 이상이 생겨서 오는 것이 아니라, 육장 육부 음양, 허실, 한열의 불균형에 의해서 온다.
정확한 이해를 할려면 경락의 흐름을 보면 알 수 있다.
예로 담경락을 흐름으로 설명을 해 보겠다. 담경락의 기운이 몸전체의 다른 기운에 비해서 너무 강해지거나 약해지면 담경락의 순환에 이상이 발생한다. 담경락은 머리 측면으로 지그재그로 막 흐르고 있으므로 머리측면의 기 순환이 문제가 되며 기가 가야 혈이 가므로 혈액순환의 문제가 발생한다. 그래서 두통같은 그런 이상한 느낌이나 아픔, 답답함이 드는 것이다.
그러므로 다른 육장육부의 음양, 허실, 한열의 불균형은 각 경락의 흐름을 변화시키고 그래서 막히거나 너무 세게 흐르거나 등의 변화가 두통같은 통증, 느낌, 답답함을 일으킨다.
모든 통증, 두통은 그 부위가 순환장애나 질환으로 인하여 차가워져서 나타난다. 결론은 그곳을 따뜻하게 만들어 주면 되는데 일단 응급처지상 가장 간단한 방법은 시퍼를 하든지 수건 등으로 덮어서 그 부위를 따뜻하게 해준다. 그리고 그곳이 차가워진 원인을 제거하면 된다.
몸의 중요한 장기인 육장육부가 나빠지면 기순환이 되지 않고 혈액순환이 되지 않아 통증이 온다. 근본적인 방법은 육장육부를 건강하게 해 주면 자연스럽게 모든 통증은 사라진다.
최근에 나타난 가벼운 두통은 통증이 있을때 해당되는 맛을 강하게 먹으면 바로 효과를 본다. 그러나 만성두통은 만성적으로 육장육부가 나빠져서 오는 것이므로 바로 효과가 오지 않을 수 있다. 일단 해당되는 맛을 먹으면 육장육부가 좋아질 것이고 어느정도 좋아지면 기운이 좋아져 경락상에 흐름이 좋아져서 두통이 오지 않을 것이다. 육장육부를 다스리면서 두통을 없애면 몸도 건강해지고 두통의 재발이 없다.
각 증상에 따른 치료법은 다음과 같다.
1. 이마가 아픈 두통. 전두통
얼굴에 열이 오르며 이마에 두통이 있는 사람은 토기인 비,위가 약하거나 소화불량이 있으면 그렇다. 반드시 소식해야 하며, 달게 먹으면 좋다. 비,위를 좋게 하면 된다.
2. 편두통(귀 윗부분, 소위 딱다구리가 쪼는 듯한 두통)
목기인 간, 담이 약해서 온다. 목기 음식, 신맛을 즐겨 먹고 몸을 쉬어주고 간을 쉬게 해 주면 된다. 약, 인스턴트, 가공식품, 육류 등을 많이 먹으면 더욱 간, 담이 나빠져 편두통이 심해진다. 간, 담을 좋게 하면 된다.
3. 관자놀이 두통
상화인 심포, 삼초가 약해서 온다. 관자놀이에 통증이 심하면 미릉골까지 아파 오는데 이때는 약을 먹어도 잘 낫지 않는다. 상화기 음식, 떫은 맛을 즐겨먹고 신경을 쓰거나 긴장하지 않고 마음의 평온을 찾도록 해야 한다. 심포, 삼초경에 뜸, 지압을 하면 쉽게 없어진다. 손전체를 항상 마사지 하면 좋아진다. 심포, 삼초를 좋게 하면 된다.
4. 후두통(뒤머리)과 정두통(윗머리)
수기인 신장,방광이 약해서 온다. 후두통은 뒷목이 위로 치미는 듯한 통증을 말하고, 정두통은 머리 중앙, 즉 백회혈 부위가 아픈 것을 말한다. 수기음식, 짠맛을 즐겨먹고 육식, 기름진 음식은 피한다. 신장, 방광을 좋게 하면 된다.
5. 머리가 쪼개지는 듯한 경우 화기인 심장·소장이 약해서 온다. 쓴맛. 심, 소장경에 뜸,지압. 심, 소장을 좋게 하면 된다.
6. 뒷골이 땡겨 머리가 무겁거나 전기가 뻣치는 듯하면
심포·삼초가 약해서 온다. 떫은 맛. 심포,삼초경에 뜸,지압. 손전체마사지를 많이 한다. 심포, 삼초를 좋게 하면 된다.
7. 골 속이 아픈 경우는 신·방광의 약화가 원인이므로 짠음식을 먹는다. 신, 방광을 좋게 하면 된다.
8. 머리가 차가워서 오는 두통. 머리가 차가우면 두통이 심해지므로 모자 등으로 머리를 따뜻하게 한다.
하늘건강법 - 육장육부를 좋게 하는 음식분류표를 보면 자세한 음식에 대해서 정리해 놓았다. 그리고 육장육부 강화법에 각 육장육부가 나빠지면 나타나는 증상과 음식을 정리해 놓았으며 다른 자연요법적인 방법도 정리해 놓았으므로 같이 생활속에서 실천하면 두통이 치유될 것입니다.
고통이 심한 분은 경락의 기흐름이 꽉 막혀서 오는 것이므로 이럴때는 직접 막힌 혈을 뚫기 위해서 지압, 뜸, 침 등으로 강한 자극을 주어야 빠른 시간내에 해결된다. 특히 진통제를 오래 먹은 사람은 더 그럴것이다. 경락 자극법을 가르쳐 줄 수 있으니 시간을 내어서 한번 정모때 한번 참석하세요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 드리겠습니다.
오행생식자연건강센터(창원) 원장 이성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