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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 마니반메 훔>에 대한 해설과 공덕

白道 박만주 2019. 1. 5. 09:40

 

 

 

 

 

 

   <옴> 마니반메 훔>에 대한 해설과 공덕


 

이 <옴마니반메훔> 육자진언을 관자재보살의 본심미묘(本心(微妙) 眞言)이란 뜻에서 관세음보살 진언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육자진언은 지금까지 연구 확인된 바로는 고려 중기(1157)에 우리나라에 수용되어, 몽골족 침입 이후 크게 신앙되었다. 육자진언이 가장 널리 신앙되고 있는 곳은 티베트인데, 티베트는 실질적으로 10세기 이후부터 크게 신앙하여 왔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육자진언은 염불경전. 범종. 탱화 단청 등 여 러곳에 빠짐없이 들어갈 정도로 사용되고, 일상의 신앙생활 속까지 깊숙이 베여있다. 육자진언이 이처럼 신앙된 것은 이 진언의 공덕과 의미 때문인이다. 대승장엄보왕경은 육자진언이 모든 대승경전중에서 정순 미묘 (精純微妙)한 것이라 하고 있다.


육자진언을 염송하면 한량없는 지혜와 자비심을 얻게 되고, 금 은 보 석과 같은 불보살의 한량없이 많은 공덕을 받는다고 하고 있다. 그 이유는 육자진언이 불교 가르침의 핵심적인 내용을 담고 있기 때문이다. 육자진언은 “온 우주(Om)에 충만하여 있는 지혜(mani) 와 자비(padme)가 지상의 모든 존재(hum)에게 그대로 실현 된다“ 는 뜻을 가지고 있다.


<옴> (Om)은 태초 이전부터 생동하는 우주의 소리와 에너지를 의미 하는 것으로써 육자진언을 염송하면 법계(우주)에 두루 한 지혜와 자비가 수행자에게 실현된다는 것이다. <마니>(mani)는 여의주(如意珠 여의성취)와 깨끗한 지혜를 상징하 고, <반메>(padme)는 연꽃으로서 무량한 자비를 상징한다.


<훔>(Hum)은 우주의 개별적 존재 속에 담겨 있는 소리를 의미하며, 우주의 소리(Om)를 통합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어서 육자진언을 염 송하면 사람의 내면적 에너지(지혜와 자비)를 활성화시켜서 우주 의 에너지와 통합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다음 글은 티베트 달라이라마 존자가 미국 뉴저지주의 칼무크 몽고리안 불교 센터에서 행한 법문한 것을 미국 제프리 홉킨스 교수가 영역한 것 을 다시우리말로 옮겨본 것이다.


▒옴 마니 반메 훔▒ <옴>은 하늘세상. 우주적인 성스러운 소리. <마>는 아수라. <니>는 인간 <반>은 축생 <메>는 아귀 <훔>은 지옥 <연꽂 '진주.보석'이라는 뜻이고, 부처님의 지혜를 마니주에 비유 하기도 하고, 부처님의 가르침을 연꽃에 비유하기도 하므로 연화상의 보주를 찬탄하는 말로 오! 연화상의 마니주여!라는 뜻으로 해석 하고 있다.


이 진언은 아미타불이 관세음보살을 찬탄하는 말로써 모든 복덕, 지혜, 공덕,행의 근본이 되는 아주 소중한 진언이란 뜻이다. 六도의 중생들을 제도하여 六도의 문을 닫게 한다는 뜻이며, 이 육 자주만 외워도 위대한 공덕을 성취할 수 있다는 말이다. 여기서 육자六字는 글자수를 말하는 것이 아니고 육도의 중생을 뜻 하는데 각자의 글자마다 공덕이 다르다고 한다.


옴. 의한 자를 부르면 그 공덕이 능히 죽은 뒤에 천상계의 길에 흘 러 들어감을 막고, 마. 의 한자를 부르면 악귀가 있는 수라도에 윤회함을 면하고, 니. 의 한자를 부를 때는 인간계에 태어남을 막고 반. 의 한자를 부를면 축생의 위치에 윤회하는 어려움이 제거 되며 메. 의 한 자를 부르면 아귀도에 빠지는 통에서 벗어나며, 훔. 의 한 자를 부르면 죽어서 지옥에 떨어지는 일이 없는 공덕을 성취 한다고 한다.



흥 륜 사 관음재일 법회법문 글 정 법 륜 스님 


출처 : 卍 인천 흥륜사 卍 원문보기  글쓴이 : 정법륜 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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