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처작주 (隨處作主) 입처개진(立處皆眞)
수처작주 隨處作主 입처개진 立處皆眞
가는 곳마다 주인이 되어라. 서있는 곳이 모두 진리이다.
이 말은 선사의 말씀이지만 실은 일반인의 일상적인 삶에도 대단히 중요한 의미를 던져준다. 여기서 주인과 진리와의 관계가 중요하다. 진리라는 것은 주인이 되었을 때 비로소 제 모습을 드러내는 것이다.
진리란 초월적인 것도 잠재된 것도 아니다. 우리 눈앞에 항상 드러나 있는 것이다. 그래서 진리는 바로 평상(平常)의 도리와 다르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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