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경(金剛經)사구게(四句偈)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凡所有相 皆是虛妄 若見諸相非相 卽見如來
원래 모든 모습들이 다 허망한 것이다. 만약 모든 모습들을 모습이 아닌 것으로 본다면 바로 여래(如來)를 보게 되리라.
불응주색생심 불응주성향미촉법생심 응무소주 이생기심 不應住色生心 不應住聲香味觸法生心 應無所住 以生其心
응당 색<물질>성향미촉법에 머물러서 마음을 내지 말 것이요, 응당 머무는 바 없는 그 마음을 낼지니라.<양변을 여읜자리>
약이색견아 이음성구아 시인행사도 불능견여래 若以色見我 以音聲求我 是人行邪道 不能見如來
만약 형상으로 나를 보거나 음성으로 나를 구하면 이 사람은 사도를 행함이니 결코 여래를 보지 못하리라.
일체유위법 여몽환포영 여로역여전 응작여시관
一切有爲法 如夢幻泡影 如露亦如電 應作如是觀
일체 현상 유위의[생멸]법은 꿈과 환과 거품과 그림자 같고 이슬과 번개와도 같은 것이니 응당 이와 같이 관(觀)할지니라. [세상의 모든 현상과 법칙은 인연으로 나고 없어짐을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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