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眞珠)의 효능
허준 선생이 동의보감에 기술한 천연진주의 효능
"진주가루를 유즙(乳汁)에 섞어 바르면 검은 반점을 제거하며 얼굴을 윤기나게 하여 안색을 좋게 한다." (▶ 형편 212쪽) < 眞珠 除 黑干 黑曾 班 點 令 面 潤 澤 好 顔 色 硏 爲 粉 和 乳 汁 常 塗 之 草本 >
"진주는 성질이 차고 무독(無毒)하여 심신을 평안케 하며 눈을 밝게 하고 피부의 종기를 다스린다." (▶탕액편 747쪽) < 眞珠 性 寒 無 毒 鎭 安 心 神 明 目 駐 皮 膚 逆 月廬 >
진주는 20여종의 미네랄과 각종 생리활성 물질을 함유하고, 인체흡수가 용이하게 매우 부드럽고 미세한 초미세(超微細)분말로 갈아 만든 진주분(珍珠粉,Pearl Powder)은 3,000년 이상의 역사속에 클레오파트라, 양귀비 등 여러 귀부인들의 고급 화장재료 및 약재로 귀하게 여겨져 왔는데 진주분은 물에 녹는 수용성으로 피부를 약산성으로 유지 시켜 피부의 면역력을 높여주며 피부노쇠를 막고 보습효과를 가져오며 혈액순환과 세포재생을 촉진하고 반점을 소제하는 독특한 효능으로 얼굴의 미백작용, 세정작용으로 피부를 맑고 깨끗하게 하는 뛰어난 효능을 가지고 있다.
옛 의서(醫書)에는 진주를 두부 속에 넣어 향불이 하나 타는 시간만큼 삶으면 진주가 가지고 있는 약성(藥性)을 해치지 않고 순수한 진주분만을 얻을 수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천연진주는 성분이 차고 독이 없으며 심신(心身)을 진정(鎭定)시키고 눈을 밝게하며, 얼굴색을 아름답게 하고 피부의 역로를 치료하기도 한다. 큰 바다의 조개 속에서 나며, 석결명(石決明)속에서 나기도 한다.
"동의보감"과 "본초강목"에서는 천연진주가 마음과 신경을 안정시킨다고 나와있다. 또한 천연진주는 혈전과 콜레스테롤을 분해하여 동맥경화를 방지하므로써 당뇨와 고혈압 심장병 등에 효험이 있으며 고칼슘으로 피를 맑게하여 혈액순환이 잘 되게하여 얼굴과 피부의 잡티를 없애주고 피부를 윤택하게 해주며 검버섯 등의 노화를 방지하며 여드름에도 좋다.
미백 효과 또한 탁월하다. 천연진주는 고칼슘이므로 갱년기에 발생하는 골다공증 및 관절통과 신경통에 좋으며 특히 성장기 아이들의 성장 발육에도 좋은것으로 나타나있다. 이처럼 천연진주는 해독작용, 진정작용 및 피부병, 중풍, 손발경련, 자궁염증 등에도 효과가 있다.
혈액 속에 칼슘이 부족하면 뼈 속의 칼슘을 이용하기 때문에 피가 탁해지고 골다공증, 관절통, 신경통 등의 현상이 나타난다. 이처럼 칼슘은 몸 자체에서 생성되지 않고 오직 먹고 바르는 것 만으로만 섭취할 수 있기 때문에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누구나 많이 섭취해야 할 영양소라고 한다. 천연진주는 풍부한 칼슘덩어리이다. 따라서 한방에서는 천연진주를 귀한 약재로 사용하고 있으며 진주의 성분이 과학적으로 분석되지 않았던 옛날 중국에서는 불로장생의 목적으로 귀인이나 고관들이 복용했다고 한다. (동의보감, 본초강목 문헌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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