欲界:6 天
욕계는 天에 속하나 아직까지 欲을 떠나지 못한 세계이기에 三界로 나눌 땐 欲界에 넣는다.
1. 사천왕천(四天王天) ; 護世天이라고도 하는데 사대천왕이 있어 수미(須彌)의 四州를 수호하며 그 권속들과 살고 있다 고 한다.
사대천왕이란 (1) 東州를 주로 수호하는 持國天王
(2) 南州를 주로 수호하는 增長天王
(3) 東州를 주로 수호하는 廣目天王
(4) 北州를 주로 수호하는 多聞天王 의 넷을 말하는 것으로 이들의 城은 모두 暖寶로 장식되어 있다. 이곳에도 남여의 구별이 있어 혼인하는 일이 있다고 하는데 아수라 도리천과 마찬가지로 몸과 몸을 가까이 하여 기운으 로써 음양을 이루며 이곳에 처음 태어났을 때는 인간의 1 - 2 세 아이와 같아 자연히 化現하여 天의 무릎에 앉는 다고 한다.
우리가 큰 절에 가면 입구에 天王門이란 것을 볼 수 있는데 이 곳은 곧 이 사대천왕을 모신 곳으로 佛法을 수호하고 밖으 로부터 오는 魔를 방어하는 뜻에서 세워진 것이다.
2. 도리천(刀利天) ; 四天王위에 있으며 33天이라고도 한다. 이 도리천을 33천이라고 하는 이유는 중앙에 도리천의 왕인 帝釋天이 있는 善見城(혹은 喜見城)을 중심으로 하여 사방 에 8城씩 32城이 있어 도합 33城이 되기 때문이다.
제석천은 사천왕과 32천을 통솔하면서 불법과 불법에 귀의 한 이들을 보호하고 아수라의 군대를 정벌한다고 한다. 이 도리천에 대해서는 일찌기 부처님께서 어머니인 마야부인 을 위하여 석달동안 올라가 설법을 하고 내려오셨다는 이야기가 전해 내려오기도 한다. 이상 六欲天 중에서 사천왕천과 도리천의 둘은 수미산을 의지해 있기 때문에 地居天 이라고 하는데 사천왕천은 중턱 에 도리천은 정상에 있다고 한다.
3. 야마천(夜摩天) ; 이 야마천부터는 앞의 二天이 地居天임 에 반하여 공중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空居天이라고 한다. 야마천은 염마천(焰摩天), 염천이라고도 하며 번역하여 善時天 時分天이라고도 하는데 이 곳에서는 때에 따라 五欲樂을 받는다고 한다. 도리천보다 수승한 하늘로서 처음 태어났을 때는 인간의 3 - 4세 아이와 같다고 한다.
4. 도솔천(도率天) ; 知足天 喜足天 妙足天이라 번역하여 쓰기 도 하는데 야마천보다 위에 있는 더 나은 하늘이다. 이 곳에서는 자기가 받는 五欲樂에 스스로 만족한 마음을 내 안정되어 있다고 한다. 처음 태어났을 때는 인간의 4 - 5세 아이와 같다고 한다. 그리고 이 곳엔 내외의 二院이 있는데 외원은 천인들의 欲樂處가 되고 내원은 미륵보살의 정토로서 미륵보살은 이 곳에 있으면서 남염주부에 하강하여 성불할 때를 기다리 고 있다고 한다.
석가모니 부처님께서도 이 세상에 오시기전에는 이곳 도솔천 내원궁에서 護明보살로서 천인들을 교화하고 계시었다고 전하여 온다. 5. 화락천(化樂天) ; 化自在天 化自樂天 樂變化天이라고도 한다. 도솔천보다 위에 있는 하늘로서 오욕의 경계를 스스 로 변화하여 즐기기 때문에 化樂天이라고 한다.
이 하늘에 처음 태어 났을 때는 인간의 5 - 6세 아이와 같 다고 한다. 6. 타화자재천(靑化自在天) ; 靑化天이라고도 한다. 화락천보다 더 수승한 하늘로 욕계 중 가장 높은 데 있는 제일가는 하늘이다. 이 하늘은 남이 변해 나타내는 즐거운 일들을 자유롭게 자기의 쾌락으로 삼기 때문에 이렇게 이름한다고 한다. 이 곳에 처음 태어났을 때에는 인간의 6 - 7세 아이와 같다 고 한다. - 옮겨온글 - 카페 이름 : 소석의 풍경 카페 주소 : http://cafe.daum.net/js68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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